[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화원 역사문화체험관에서 화재 및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달성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화원동산관리사무소 직원 17명과 달성소방서 대원 6명이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건물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달성소방서 대원들은 화원 역사문화체험관 내 비상구와 소방설비의 위치 및 사용법을 점검하고, 화원동산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초기 대응 및 대피 요령을 숙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훈련 후에는 화원동산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이어졌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상황에서의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정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