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선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독자 시상 △[탐방] 선비, 궁궐을 거닐다-창덕궁 종묘 탐방 △[공연] 책 읽는 마술사 △[체험] 선비의 궁궐체험-궁궐 스크랩북 만들기 △[체험] 내 손안의 작은 피아노, 칼림바 원데이 클래스 △독서명언 포춘쿠키 △꽝 없는 추억의 뽑기판!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 등 14개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11일에는 올해 영주선비도서관 특색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과 종묘로 `선비, 궁궐을 거닐다` 탐방도 간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054-630-3818)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에는 영주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도서관이 영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문화의 장을 열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