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3일 한국여행업협회와 울릉독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관광객 유치 업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사진>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회원 1700여 개사 및 특별회원 70여 개사 간의 협조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교육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행업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군수와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여행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협회 관계자들은 업무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팸투어 행사를 통해 관광 명소 답사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시식하는 등 울릉군의 현지 사정을 이모 저모 살펴봤다.
남한권 군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협업하며 울릉군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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