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3일 구미시에 소재한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기업인 ㈜미래인더스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미래인더스는 알루미늄 괴를 가공해 자동차, 전자제품, 가구 등의 부품에 들어가는 중간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조달청 비축물자인 알루미늄의 주요 구매기업이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납, 아연, 주석, 니켈 등 6대 비철금속과 희소금속을 비축 중으로 상시 방출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내 기업의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지원하고 있다.   황경희 대표이사는 “국제 원자재 수급과 가격이 불안정한 시기에도 정부의 비축 원자재 상시 방출 덕분에 안정적인 조업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중소 제조기업에 대한 조달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의 안정적인 비축을 통해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자재의 적기 공급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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