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주세돈)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포스코그룹 시험분석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학분석 Summer School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RIST 포항 본원에서 개최했다.총 10개 그룹사 43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포스코인재창조원 이차전지소재 아카데미의 품질 직무 심화 과정과 연계됐다. 포스코그룹 온라인 학습 시스템인 「러닝 플랫폼」의 정규과정으로 편성돼 현장 업무로 바쁜 교육 참여자에게 자유롭게 추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제공했다.또한 ▲포스코그룹 맞춤형 철강·이차전지 소재 분야 강의 ▲이론에 실습을 더한 커리큘럼 ▲화학분석 분야 강사와 수강생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향후 RIST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정기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험 분석 교육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수료생들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론을 깊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전문가로부터 분석법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어서 몰입이 잘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IST 분석평가연구그룹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금속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포스코그룹 내 시험분석 Central Hub로 자리 잡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소재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