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4~18일까지 추석 연휴 안전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4일 동해해경은 "지난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선박사고는 5건, 연안 사고는 2건이 발생했다"며 "사고 원인은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음주 및 낚시로 인한 실족, 익수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경비함장, 파출소장 등 현장 지휘관들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지휘 통제선상 위치하고 전 직원들은 비상소집 체계를 유지한다.또한 해양 사고 대응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 등은 24시간 출동 태세를 확립한 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추석 명절 많이 활용되는 제수, 선물 수산물에 대해 소비자 알 권리 보장,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특히 수입 수산물 불법 유통 및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먹거리 범죄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김환영 동해해경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 레저 등 바다 관광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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