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최근 편의점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일까지 편의점 및 무인 식품판매업(밀키트)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남구청은 총 19명(공무원 4,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편의점 및 무인 식품판매업(밀키트) 12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작업공간의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편의점 내 조리식품(치킨, 빵 등)을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지난 2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1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의 역할과 최근 관련 법령위반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편의점 식품과 밀키트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위생점검으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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