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호미곶면 전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김일산, 김효순)은 3일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고준달)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약 200만원 상당의 백미 35포, 라면 45박스를 기탁했다. 고준달 호미곶면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남·여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미곶면 전담 남·여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지원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여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