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주요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상주시는 도로보수원 10명 등 도로정비반을 편성했으며,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동원해 지역내 법정도로 총 748개 노선(1196km)에 대한 일제 정비를 한다. 특히 시는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을 정비했으며,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을 중점적으로 정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정비에서는 시거 장애목 정비와 파손된 도로 노면 복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이와 함께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도로표지판, 도로안전시설물을 정비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도로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도로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추석맞이 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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