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은 지난달 29일 비안면 비안만세센터 야외공간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기 조성된 시설물과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께 자발성 및 역량을 성장시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이날 전시 및 발표회는 비안지역의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계획한 면민노래자랑, 300여 명이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줌바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퍼포먼스, 면민 노래자랑, 만세센터 내부에는 라탄공예, 다육아트, 민화그리기 등 손재주를 구경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했다.특히,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주민 단합을 바탕으로 2024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쾌거를 이루면서 본선 대비 퍼포먼스가 눈길을끌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24년 총 3억원을 확보해 지난 5월 계획 승인받고 중간지원조직인 (사)의성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전담기관으로 지정,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