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2일 다사읍 매곡22리(다사역 금호어울림센트럴) 경로당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읍 매곡22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곡22리 다사역금호어울림센트럴 경로당은 연면적 164m2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시설로 활용되다가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구수본 매곡2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노인들이 화합하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회원분들이 모두 서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현재 341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건강기구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