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사단법인 한국가치경영협회(SKVM)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송영출)는 29일 올해 대구·경북본부 주관으로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국제공인 VE전문가 CVS (미국 SAVE International 발급) 27명, 가치경영전문가 VMP(CVS 자격보유자) 29명 및 VMA(VMF-1 과정 이수 합격자) 9명에게 자격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본부는 현재 61명의 회원들이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설계의 경제성검토(VE) 위원과 설계리더로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대구광역시청 후원으로 200여명의 건설기술자가 참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하여 공공건설사업의 가치 향상과 재정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VEM Conference를 개최 하는 등 매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유일한 VE 단체이다. 이날 자격 인증서를 수여한 한국가치경영협회(SKVM) 최귀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사업 목표는 경제성과 최고의 품질 확보로 VEM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요소 기술”이라며 VEM전문가의 자긍심을 강조했다.
또한 송영출 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롭게 설계의 경제성검토(VE) 전문자격을 취득함으로써 대구·경북 지역의 건설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