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주지역 고등학교 진학 박람회`가 성황리 열렸다.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와 정보 제공으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지원 전략과 더 나아가 대학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고등학교 진학 박람회는 상주지역 고등학교의 학교별 정보를 제공하고 각 학교 부스에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경험과 학생 맞춤형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박람회에 참석한 상주중학교 이모 학부모는 “상주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박람회의 고등학교 부스 상담을 통해 고교학점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으며 대학교 입학을 위해 학생에게 유리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또 학생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별 교육과정 소개를 통해 학생의 진로 설계와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이번 상주지역 고등학교 진학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입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으며, 상주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