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 옥성면은 지난달 31일 옥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옥성초등학교는 1924년 9월 4일 옥성공립보통학교로 개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32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3년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해 승마 특성화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옥성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옥성초등학교 100주년사 발간 축하와 기념 식수 행사로 이어졌다.강상석 총동창회장은 "옥성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과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행사 후에는 한국예총 구미지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퓨전국악, 트로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은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고, 문화 예술을 즐길 수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