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인 중동면 ‘강창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7억원(국비 268, 도비 81, 시비 188)을 투입해 강창교를 폭 12.5m, 연장 613m로 재가설하고 기존 도로와의 접속도로 527m를 정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오는 2027년 8월까지 총 3년의 기간에 거쳐 준공될 예정이나, 상주시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조기에 준공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특히 강창교는 중동면을 진출입하는 주통로임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계획홍수량 보다 낮아 매년 침수될 위험이 있고, 교량침수시 주민들이 15km 이상 우회해야 해 여름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던 교량이다.    한편 이번 강창교 재가설은 통행 안전확보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름철 호우시마다 주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주던 강창교를 이번에 재가설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을 조기에 준공해 하루빨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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