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은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Re:Art 프로젝트 1부 ‘더(The) 대구’ 展을 개최한다.   문예진흥원 Re:Art 프로젝트는 문화재생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청년예술인을 지난 5월 모집해 2개월간의 작품 제작을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전시가 시작된다.   ‘더(The) 대구’는 영어의 ‘The’를 활용해 ‘더 확실한 대상, 유일한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며, 한글로는 ‘더’로 발음돼 ‘그 이상으로’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청년예술인들이 대구 관련 문화유산 4점을 재해석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김도경, 김소라, 김상덕, 노비스르프, 배태열, 박두리, 박한나, 소수빈, 이민주, 이이영, 이연주, 정선미, 최윤경, 최현실, 현수하 작가가 참가한다.   그리고 과거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작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애구의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예술과 어떻게 융합되고 표현됐는지, 나아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대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전시 기간 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대구향토역사관과 협력해 과거 대구와 달성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창청춘맨숀에서는 전시 작품을 활용한 별도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체험 프로그램 모집은 대구예술발전소x수창청춘맨숀 홈페이지(https://www.daeguartfactory.kr/front/)를 통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고, 수창청춘맨숀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11~3월 동절기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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