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여성농업인회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교육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이번 교육은 긍정적 소통방식과 친절 화법을 주제로 서로 존중‧배려하며 여성농업인의 상호 상승효과를 통한, 농업 농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권갑순 회장은 "긍정적인 소통방식을 통해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자질배양은 물론 앞으로 회원들 간 끈끈한 결속력을 다져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 여성농업인회는 12개 읍면 230여 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농산물 애용 캠페인, 취미과제교육등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