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낙동면은 지난달 29일 낙동면민회관 2층에서 지역 내 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초청 주민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본격적인 워크샵 진행에 앞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사업 추진 현황, 국방부가 요구한 사격 훈련장 현황과 위치, 향후 평가 진행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워크샵은 우울증 등의 정서적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주민들이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고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악을 활용한 정서(내면) 치유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주민들이 내면을 돌아보고 정서적인 안정과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우리시의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사업에 대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성을 이해하고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