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업인 ㈜DGB금융지주와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과 DGB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의 양립을 위해 iM뱅크 제2본점 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공간인 ‘아페이론’ 개점 2주년을 기념하며 소상공인 및 임직원과 함께 개점 2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문화 행사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예술로 대구’ 파견예술인인 △박준우(음악)와, △김현성(연극)이 연출하고, △이해웅(연예)이 마술을 선보였으며, △김리아(미술), △오현아(미술)가 합죽선 제작 클래스를 열어 소통의 폭을 넓혔다.   또한 9월 27일(금), iM뱅크 제2본점 오디토리움에서는 지역민과 임직원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파견예술인들이 기획한 융·복합 프로젝트 ‘iM From’을 개최하며, 미디어파사드 및 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마술과 뮤지컬 갈라로 구성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 아래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만큼 iM뱅크는 변함없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그 일환으로 지역예술(인)의 가치 확산을 위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과 관련한 예술협업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인지원센터(artistcenter.or.kr) 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 SNS(@daegu_as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방은행이었던 대구은행이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아이엠(iM)뱅크’라는 이름의 시중은행으로 새롭게 출범, 시중은행 전환은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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