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9월7일 오후 3시, 7시 뮤지컬 셜록홈즈 시즌2 - ‘네 사람의 서명’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오뮤직과 서구문화회관의 올해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셜록홈즈 시즌2 – ‘네 사람의 서명’은 관객 참여형 공연인 이머시브 뮤지컬로 셜록홈즈와 관객이 교감해 살인사건의 범인과 고대의 보물의 진실을 풀어나가는 작품으로 올해 새로운 무대 세트를 제작, 공간의 다양성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셜록홈즈 역으로 최영민 배우, 메리모스턴 역의 곽수민 배우 캐스팅으로 전년도 보다 농도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관객의 생생한 궁금증의 답변과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는 9월4일 오전 9시부터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방문 예매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셜록홈즈 추리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셜록홈즈와 함께 늦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