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서 지난 5일 박근혜대통령과,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각계인사 1,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환경의 날 정부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앞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위해 제대로 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새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행복을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그 가치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환경”이라고 말했다. 또 “도시의 버려진 땅을 자연쉼터로 재창조해 가고 농어촌 지역의 환경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ITㆍBT 기술을 결합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등을 확충하고 상수도 보급률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환경산업과 ICT의 융합을 이뤄나갈 창의적인 환경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우리 환경기술의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폐기물이 에너지가 되는 자원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우리는 산업화와 근대화가 가장 시급했던 시기에도 산림녹화와 자연보호운동을 시작했고, 1978년에는 자연보호헌장을 비전으로 선포했다”며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삶을 지키는 일이고 살아있는 숲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공기와도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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