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에서 꽃으로 수놓은 꽃들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대구의 대표적 퍼블릭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꽃박람회가 ‘Healing with Flower’ 의 주제로 열리고 있다. 또한 지난 6일 하루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지만 작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박람회의 최대 볼거리인 `위로와 치유의 하늘정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착생식물의 생명력을 보면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안겨주고 대형 아열대 공기정화식물 숲길을 걸으면서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를 초청해 ‘꽃쟁이와 철쟁이의 초대’, 화훼장식기사협회의 ‘웨딩 스토리관’, 영남대학교의 ‘Peo ple과 Nature & Healing’, 플라워디자인협회 대구지회의 ‘플로랄 오감만족’등은 국제적인 수준의 작품들을 연출한다. 이어 작은 음악회를 통한 국악과의 만남, 현악3중주, 결혼을 앞둔 청춘남녀에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한편 경상북도 화훼생산자협회에서 1만 송이의 장미, 거베라, 국화로 꽃돔을 조성해 꽃향기 속으로 대구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제4회 대구꽃박람회는 작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10,000㎡로 구성돼 지역 화훼인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작품의 예술성이 국제적 수준에 이르렀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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