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6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업무협의를 열었다.이번 연구용역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진행된다.   용역은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안 발굴과 재원조달 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울릉군을 방문해  남한권 군수와 종합발전계획수립 TF팀을 만나 지역 실정과 교통, 안전, 환경,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들었다.   또한 27일에는 지역 해상여객운송사와의 간담회를 가져 동절기 운행에 대한 애로사항과 여객선 정박에 대한 항만 시설의 미비 등 고충 사항을 청취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과 국토외곽 먼섬 실정에 맞는 각 분야별 사업 발굴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도출된 사업은 종합발전계획에 포함하고 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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