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금천초등학교는 28일 전교생 45명을 대상으로 호기심과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2024학년도 금천 미래 과학 메이커의 날을 운영했다. 이 날에는 컴퓨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VR헤드셋, VR의 시각적인 몰입감과 놀이기구의 역동성을 가미한 VR플라이트 어트랙션, S1 로봇배틀, 사용자의 동작이나 움직임을 감지한 모션플레이,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6학년 김모 학생은 “VR플라이트 어트랙션에서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 들어서 무서웠고 미니 로봇을 움직여서 친구들과 로봇 배틀을 해 봤는데 제가 이겨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포토부스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가면서 예쁜 인생 네컷 스티커 사진도 찍어 보았어요”라고 했다. 한미경 금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미래 과학 메이커의 날 운영을 통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있을지 생각해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