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26~27일(화),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매년 청도군에서 사교육비를 줄이고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엉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올해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육 활동과 연계해 실시됐다.
또한 본교는 농촌 소재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전교생이 참여해 영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캠프 활동은 ‘Sports English Conversation’, ‘ Futsal’, ‘Fitness Training’이 그룹별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선호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운동 규칙을 영어로 익히고 대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영어 습득 및 활용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프가 끝나고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학샘 모두가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3학년 김모 학생은 “이번 캠프활동은 정말 재미있고 도움이 됐으며 덕분에 영어 과목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기빈 교장은 “스포츠와 영어의 연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어 즐겁고 자신감 가지고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