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가 지난 26일부터 3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알트리(1인 탑승형 자율주형 캐디로봇), ㈜엘라인(자동화 물류로봇), ㈜에이포랩(의료용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구미시 유망한 창업기업 3개 사가 참여해 기술 혁신 도시로서 다양한 미래 산업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알트리는 실시간 날씨 정보 및 바람 측정 등 첨단 센서 기반의 사용자 중심 1인 탑승형 골프 캐디로봇을 소개해며, ㈜엘라인은 자동화 물류 로봇 제작 기업으로서 미래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스마트 자동화 기술을 홍보했다.또한, ㈜에이포랩은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밀 수술용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작업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종합 솔루션을 공개했으며, 구미시는 홍보 부스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구미 창업 생태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