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구미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단계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백일장에서는 총 48명(운문 15, 산문 8, 그림 24, 서예 1)이 입상했으며, 작품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을 평가 선발했다.대상(3명)은 인동고등학교(운문), 구미중학교(산문), 선주초등학교(그림)가 선정됐다.지난 5월 18일 하위지 선생의 고향인 선산에서 열린 단계백일장에는 총 48개교 560명의 초․중․고학생과 학부모 등 총 1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간식과 체험 부스, 인생 네컷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김현주 새마을 과장은 "지역의 대표 인물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충절을 본받아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구미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