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27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농협 구미시지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9일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농협 경북본부와 맺은 협약에 이어 지역 단위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침밥 섭취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아침밥 먹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승엽 농협 구미시지부장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이번 협약이 농업인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길을 여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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