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3일 다인면 용무1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도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공사가 8월 말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이 불편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12개 마을 593세대 LPG소형저장탱크 설치와 올해는 사업비 7억원으로 다인면 용무1리 45세대에 보급하게 된다.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는 저장탱크 설치와 더불어 각 세대를 연결하는 공급관 매설, 가구별 금속 배관 및 가스보일러 교체 공사 등도 포함돼 있다. 군은 다인면 용무1리LPG 소형저장탱크공사를 시작 전 수 차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초에 준공을 목표로 8월 말에 착공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용무1리 주민들은 액화석유가스 집단공급으로 개별 LPG 용기 사용할 때 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 환경개선도 기대된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다인면 용무1리 LPG소형저장 탱크 보급사업으로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과 매번 가스와 유류를 주문하는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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