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초제 및 각종 농약사용을 억제해 농촌환경 보전을 실천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쌀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1000㎡당 왕우렁이 6kg(7000원/kg), 미꾸라지 3kg(1만3000원/kg), 총 사업비의 70%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등 올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417농가의 380ha 1억 4387만원을 지급한다는 것.
특히, 왕우렁이는 인체에 해로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벼에 피해없이 제초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미꾸라지는 수서해충 방재와 논토양 물리성 개량으로 벼의 생육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민우 소장은 "왕우렁이, 미꾸라지는 모내기 후 7~8일 즈음 투입해 사업의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6월 초부터 왕우렁이와 미꾸라지의 적기 본답투입을 위해 홍보 및 지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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