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종합민원과장 김춘자)는 10일부터 21일까지 위생담당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점검반을 구성해 100㎡ 이상 일반음식점, 횟집, 집단급식소, 등 150개소에 대해 식중독 오염도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하절기 식중독 발생원인의 근본적인 제거를 위해 식중독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오염도 현장평가로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 식중독 예방 교육 강화로 안전한 식품관리와 위기대응을 향상시킨다.
특히, 이번 오염도 현장평가는 ATP측정기(손, 칼, 도마) 오염도 검사, 군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식중독 오염 원인균 검사배지를 이용한 종사자, 조리 기구에 대한 검체를 채취, 오염도 현장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춘자 과장은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단속위주에서 벗어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위주의 실질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향상과 식품사고 안전지역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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