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지난 7일 교육지원청 인근의 식당에서 영천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임원단 30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열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규호 교육장은 "학교에서의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임원들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학교 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실제적인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져 2013학년도 녹색어머니회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주축이 되는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영천시녹색어머니연합회장(영천중앙초, 김미순)은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녹색어머니들이 해야 할 일, 무심코 하는 우리 자녀들의 언어폭력이나 집단따돌림 등 위험한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녹색어머니임원단들은 "오늘 함께한 대화의 시간이 교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더불어 학부모와 학교 현장, 영천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로서의 친밀감을 느끼며 교육활동에 대하여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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