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개최된 제13회 경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 대표로 참가한 영주유치원(제일교회부설)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먼저생각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마련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상북도 주최로 도내 소방서 16개팀이 출전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6 ~ 7세 40명 어린이로 구성된 영주유치원 합창단은 요즘 어린이들의 안전에 위협되는 유괴, 납치 등에 대비해 낯선사람을 함부로 따라가지 말자는 뜻을 담고있는 소방동요 ‘따라가지 말아요’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가창력, 율동구성, 표현력 등 전 부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월등한 실력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대회 우승팀은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오는 9월 26일 KBS공개홀에서 열리는 전국119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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