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5일 식품접객업체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27.4%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비에 반영할 경우 연간 1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을 문전 및 격일제로 변경함에 따라 수거 누락, 수거후 뚜껑열림 및 대문앞 제자리 미비치, 수거용기 거름망 안쪽 잔재물 일부 수거 누락, 수거용기 파손 등 문제점이 일부 발생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산환경 등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5개소에 대해 시 자체 상설 음식물쓰레기 수거 실태조사반을 편성했다. 이어 수거차량, 문전수거 현장, 음식물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운전원(수거원)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새벽시간대에 직접 방문 조사 한다. 이에 자원재활용담당은 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35%를 감량 목표로 설정한 후,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공동주택의 경우 RFID방식을 적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감량의무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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