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전 교체와 영양가 높은 사랑의 가전&영양듬뿍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날, 노후 된 가전 6가구의 가스레인지, 밥솥을 교체하고,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등 25가구에 된장국, 물김치, 배추겉절이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장상오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치고 힘드신 주변 이웃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지훈 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보다 나은 안평면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연일 무더위 속에 나눔실천에 참여한 협의체 회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