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올해 12회째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2일 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서 개최돼 솔향 그윽한 가을 하늘 아래 황금 들녘을 달리게 된다.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봉화송이축제와 별도로 개최돼 참가 동호인들이 마라톤 대회에 집중하고 제28회 봉화송이축제 사전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봉화군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Half 코스, 10㎞ 코스, 5㎞ 코스와 Half 팀대항, 10㎞ 팀대항 종목으로 열린다.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은 트로피, 상장, 상금과 단체는 30명 이상 선착순 15팀에 유류비는 물론 참가팀 전원에게 텐트 1동도 지원한다.마라톤은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삼계회전교차로 → 유리요양원 → 유림녹지원→ 가평교차로 → 오록소공원 구간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코스다. 송이마라톤 참가자의 기념품은 코스에 따라 봉화잡곡세트, 건버섯세트 등 지역의 농 특산품과 함께 완주메달, 모바일기록증, 간식, 배번호 등을 지급하게 된다.이밖에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잔치국수, 소고기 국밥, 두부김치 등 푸짐한 음식 제공과 경품 추첨을 통해서 TV,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신청 방법은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참가는 누리집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다 참가비는 5㎞ 코스 2만원, 10㎞ㆍHalf 코스는 3만5천원이다.한편, 봉화 송이 마라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회사무국(1600-3949)이나 또는 봉화군체육회 사무실(054-674-118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