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최근 포항지역 고교생 12명에게 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쁨의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정승수 장로)는 최근 기쁨의복지관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인 학생 12명을 해당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1인당 80만원씩 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무혁 학생(오천고 3년)은 “오늘 받은 장학금이 약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사회 나가면 받은 은혜를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장학금은 교회 장학위원 48명의 특별헌금과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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