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사무실 온도조절과 근무복장 자율화를 통해 하절기 에너지 절감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하절기 에너지 절감방법으로 △하절기 공장 및 사무실 냉방온도의 적정 수준(26~28℃) 유지와 △사내 근무복장 자율화를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 내 건물별 관리자는 무더위로 인한 업무능률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냉방설비를 사용하되 가동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는 실내 불필요한 개소의 전등 사용을 최소화하고 퇴근시에는 컴퓨터ㆍ프린터ㆍ복사기와 같은 사무기기의 전원을 반드시 꺼 에너지 절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사내에서 반팔 보조상의 착용 등 비교적 자유롭고 시원한 복장으로 근무하고, 격식을 필요로 하는 회의 참석시에도 근무복 상의(겉옷)를 반드시 탈의하는 등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전력절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제철소 경관조명의 점등시각을 일몰시에서 일몰 30분 후로 조정하고 주말 심야시간대의 소등시각을 1시간 앞당겼으며,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평상시에는 전체 조명의 70%만 점등하는 절전모드로 운영해오고 있다. 더불어 공장 내외부 가로등을 안전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부 소등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 실천 강화를 위한 특별점검반을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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