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동면은 지난 23일 선교1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마을회관이 완공돼 준공식을 성황리 열었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9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42.24㎡, 지상 1층 규모로 내부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과 회의실, 남·여 화장실 등이 설치돼 있다. 한편 화동면은 신축된 마을회관이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쉬면서 여가와 문화를 즐기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가 형성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회관 신축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께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건립된 마을회관이 마을의 중심축이 돼 마을 발전은 물론 화동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