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부패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의원, 학계.법조계.NGO.직능단체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부패방지협의회는 반부패.청렴대책 협의 및 조정, 반부패 정보공유 등을 위한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가 청렴도 최상위를 목표로 수립.추진 중인 2013년도 반부패.청렴대책을 설명하고, 대책의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각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패 사례와 함께 부패방지 방안을 제시하고, 원칙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는 청렴문화 정책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경북도는 올해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4대 전략, 39개 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하고, 반부패.청렴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추진기획단 및 실무추진반을 운영하고,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부패방지협의회, 명예감사관, 민간모니터단 등 민.관 협력체제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부패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민원행정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면서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 참여형 행동강령제도 운영, 반부패.청렴교육 강화, 출자·출연기관 직무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반부패.청렴대책은 새 정부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반영하고, 신뢰받는 도정 구현을 위해 민.관 협력 확대 및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부패공직자 없는 `클린(Clean) 경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대책을 발굴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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