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시설이 노후됐던 울릉 남양정수장이 새롭게 확장된다.<사진.조감도>  이와 관련 울릉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노후 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남양 정수장을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국도비 등을 포함해 예산 118억 원을 확보해 조만간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재건설 공사는 지역 주민에게 맑은 생활용수를 풍족히 제공해 건강 확보는 물론 유수율까지 낮춰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남양정수장은 1982년 가동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그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다 시설 개량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군은 올해부터 5년간 118억원을 투입해 남양정수장을 전면 재건설(Q=500㎥/일)해 급증하는 물 수요량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정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남한권 군수는 “정비 사업 기간에도 수돗물을 중단 없이 공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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