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2일 전시 종합상황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4일간 열린 을지연습실시결과에 대한 자체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훈련관련 참가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평가반장이 발표자로 나서 4일간의 연습 추진사항과 연습 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보고했다.이번 을지연습은 군, 군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비상소집훈련, 정부기관 소산훈련 등 국가비상사태 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에 중점을 뒀다. 박현국 군수는 "종합 강평을 통해 이번 연습을 통해 부족한 점은 앞으로 보완해 민관군경이 함께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갖추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