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태풍 등 기상악화 시 월파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울릉도 태하마을에 방파제가 설치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부터 3년간 348억원을 투입해 서면 태하 1리 연안을 정비한다.이곳은 낙조와 태하등대, 우산국 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지만 태풍이나 높은 파도로 자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이에 포항해수청은 올해 8월부터 2027년 2월까지 해안에서 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수중 방파제인 이안제 225m 구간과 월류방지시설을 만든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연안 지역 주민들은 태풍으로 인한 가옥 침수로 부터 안전해질 전망이다.포항해수청장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줄이고 주민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