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능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치매 사례관리는 전문 인력이 치매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가족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를 위해 △기본건강 점검 △영양제 및 인지키트 제공 △치매환자 및 보호자 상담 △대상자 요구에 맞춘 지역사회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본인이나 타 기관의 의뢰가 있는 경우 욕구의 복합성과 문제의 심각성, 상태의 변동성과 개입의 시급성 등 특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례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치매안심센터(054-639-39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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