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1일 한마음회관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화재진압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전시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가정해 대비계획을 검증하고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군청, 경찰,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119안전센터, 보건의료원 등 기관에서 참여해 실전과 같은 강도로 펼쳐진 훈련은 전시 동해에서 도발을 자행한 적 전투기가 우리 공군에 격추돼 울릉군 일원에 추락, 건물 파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전시상황을 고려해 군경의 합동 수색정찰, 사주경계 등의 엄호 하에 인명구조, 화재진압을 신속히 진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한권 군수는 “북한의 핵위협과 오물풍선 도발 등 새로운 도발 양상을 고려해 앞으로도 보다 구체적으로 대비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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