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가음면 행복기동대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저소득층 5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가음면 행복기동대는 재능기부자를 활용한 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6일 임시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를 선정하고 수리범위를 결정했다.이날 대원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5가구를 대상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방충망 교체, 욕실 타일 및 변기 교체 등 욕구를 반영 맞춤형 집수리를 실천했다.박연구 대장은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일상 속 불편함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설동길 면장은 “폭염 속 봉사활동을 실천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공공 부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태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