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상주의 역사와 위인, 문화재를 알리기 위한 ‘상주 역사·문화 도전 골든벨’을 개최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본 대회는 상주교육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름 방학동안 미리 배부된 상주 역사 알기 워크북을 통해 상주의 역사와 위인, 문화재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
이날 5~6학년 학생 166명이 참여해 상주초등학교 강당에서 골든벨이 시작됐다.
각 단계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과 패자부활전으로 부활한 학생들 중 총 8명의 학생들이 결승전을 치루게 됐다.
어려운 문제들을 모두 맞추고 6학년 한 모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되어 골든벨을 울렸다. 특히 골든벨을 울린 한 모 학생은 “골든벨을 울려 뿌듯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고장,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상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해 바르게 알 수 있도록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임란북천전적지 등의 우리 고장 유적지 견학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