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박물관은 지난 6월 10일 개막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 기마인물형토기 이야기’가 오는 9월 1일 종료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중심의 중요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개막 초부터 상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까이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박물관 내 해설 자원봉사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가까이에서 직접 국보를 보고, 전시와 함께 마련된 기마인물형토기 복제품을 만져보고, 활동지를 풀어 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국보순회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중요문화유산을 직접 보는 계기는 물론 상주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한 번 더 살펴보는 좋은 기회로 남은 기간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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