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제공기간 24개소, 야간연장 어린이집 66개소 운영으로 긴급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시간제 보육은 생후 6개월~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대상아동이 시간단위로 필요한 시간만큼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보육서비스를 받고 보육료를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용시간은 한 달에 60시간이며 부모 부담분은 시간당 2천원으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또 야간연장보육은 기본보육시간 이후 최대 24시까지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및 늦은 시간까지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 특히 환영받고 있다.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더라도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 신청서를 제출해 보육료를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의 위치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한 A씨는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 했는데. 시간제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이후 바쁜일 있을 때 가끔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시간제 및 야간연장보육 제공기관의 확대로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돌봄공백을 해소해 아이키우기 좋은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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