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지은)를 초빙하여, 오는 9월 2일(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 신임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여성아이병원 등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활동을 이어온 이력을 바탕으로, 포항의료원에서 각종 소아청소년질환, 예방접종, 영유아검진 진료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포항의료원의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은 경상북도의 필수의료강화를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 ONE-hour 필수진료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코비드19 전담병원 운영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중단한 이후 3년만의 공백을 깨고 재운영된다. 함인석 경상북도포항의료원장은 “필수의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통해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저출생 위기 극복 및 도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